▲ 이한준 LH 사장이 31일 경기 남양주시 왕숙 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LH > |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올해 착공하는 3기 신도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사업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이한준 LH 사장은 31일 경기 남양주시 왕숙 지구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사장은 남양주와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0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 호 중 1만4천 호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 호 중 7천 호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점검한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4천 호가 착공되며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5천 호의 주택이 착공된다.
이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하기 적합한 대체 지역이다”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 주택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