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2024-07-31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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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간다.
광동제약은 8월18일까지 제주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 광동제약이 8월18일까지 제주 청년 플로깅 활동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동제약>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을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0세까지인 제주 도내·외 청년 30명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항공권을 제외한 식사와 숙박,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과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활동은 9월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올레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한주영 세이브제주바다 대표가 진행하는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황일용 광동제약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환경 문제를 미래 세대인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지속 가능한 제주, 나아가 지구 환경에 대해서 되돌아보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