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영재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취임한 지 2달여 만에 물러난다.

서영재 대표는 이사회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이사회는 사직을 수리하기로 했다.
 
서영재 DL이앤씨 대표 2달 만에 물러나, 후임은 박상신 DL건설 대표 유력

서영재 DL이앤씨 대표이사(사진)가 취임한지 2달 만에 회사에 사의를 전달했다. < DL이앤씨 >


현재 서 대표는 휴가를 내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서 대표는 LG전자 출신으로 HE사업본부 스마트사업담당 상무,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센터장 전무를 거쳐 BS사업본부 IT사업부장을 지냈다.

5월10일 DL이앤씨 대표이사에 오른 뒤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서 대표의 후임으로 박상신 DL건설 대표이사가 선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박 대표는 DL이앤씨와 DL건설 대표직을 겸직하게 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