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128억 원 규모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KCC글라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 KCC글라스가 보통주 1주당 800원, 모두 128억 원 규모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
시가배당률은 1.98%, 배당금 총액은 127억5467만 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KCC글라스 발행주식 총수인 1597만512주에서 배당기준일 보유한 자사주 2만7179주를 제외한 1594만3333주에 관한 금액이다.
배당기준일은 2024년 6월30일이다. 배당금은 이날로부터 20일 이내 지급된다.
오너경영인인
정몽익 KCC글라스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분기배당을 통해 33억 원가량의 배당금을 받는다.
정몽익 회장은 5월31일 기준 KCC글라스 보통주 416만2693주(26.06%)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은 11억 원,
정몽열 KCC건설 대표이사 회장은 3억5천만 원씩을 KCC글라스로부터 배당받는다.
정몽진 회장은 136만6640주(8.56%),
정몽열 회장은 44만1151주(2.76%)의 KCC글라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