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ESG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문혁수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7-14 14:5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세계 평가기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세계 최대 규모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라티넘’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LG이노텍 ESG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32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혁수</a>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
▲ LG이노텍이 세계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최고 등급 '플라티넘'을 획득했다. < LG이노텍 >

LG이노텍은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ESG 평가 분야 가운데 특히 환경과 노동인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사용전력의 61% 가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환경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 LG이노텍은 지난해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직접전력구매(PPA)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늘리고 녹색 프리미엄 제도 또한 도입했다.

LG이노텍은 공정한 근로환경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2년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이노위드’를 통해 장애인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도 선정돼 여성 인재 비중 확대를 인정받았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ESG 관련 글로벌 규제 및 제도가 점차 구체화되고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이제 기업은 실질적 ESG 성과를 보여줄 때”라며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