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올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한다.
 
카카오페이는 2일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4년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커먼그라운드에 열고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31일까지 건국대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소상공인 판로 지원

▲ 서울 건국대에 마련된 '오래오래 함께가게'.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에 12억 원(누적)의 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로컬식품 판매 소기업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상반기 입점사 모집으로 선정된 71개 소상공인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리빙과 패션, 문구 등 다양한 분야의 590여종의 제품을 소개한다.

카카오페이는 하반기에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입점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3차와 4차 팝업스토어는 서울숲 등에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1차 팝업스토어는 6월24일부터 일주일 동안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1차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많은 시민이 소상공인·청년작가 브랜드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2차 팝업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등 다각도로 소상공인과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