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첨단 콘크리트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가 개최된다.
킨텍스(KINTEX)는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가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가 10월16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다. 사진은 2021년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전경. <킨텍스> |
2021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아시아 대표 콘크리트 및 관련 산업전시회를 목표로 추진되는 전문 전시회다.
주요 전시 품목은 콘크리트 생산설비부터 생산 자재, 시공 장비, 표면장식, 운반·유통, 중장비, 건축 기술 등이다.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에서는 △중동 및 아시아 해외 바이어 유치 수출상담회 △아시아 및 한국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외 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 및 오픈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더해 스마트 모듈러 건설엑스포와 한국 건설안전박람회가 동시 개최되고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금속산업대전,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등 산업재 전시회와 참관객을 공유하는 만큼 많은 건설분야 관계자가 참석해 동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개최와 함께 콘크리트 관련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10월16일 스마트 건설세미나에 해외 선진기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크리트 특별 세션이 준비됐다.
글로벌 기업인 프로그레스그룹, 크라프트 큐어링시스템스 등에서 초빙된 기술자들과 첨단 콘크리트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내외 기업의 네트워킹을 돕는 파티도 개최된다.
이번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킨텍스가 주최 및 주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벤처부, 한국건설기술교류회,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모듈러포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사공학회, 한국 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토목시공기술사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사무국 관계자는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해외 홍보와 협력을 강화해 콘크리트와 관련된 대표기업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아시아 콘크리트 비즈니스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