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파라다이스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상승재료 소멸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 주가 장중 2%대 하락,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차익실현 매물 나와

▲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인 24일 장중 파라다이스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파라다이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56%(380원) 내린 1만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4860원에 장을 시작해 하락 폭을 키웠다.

파라다이스는 직전 거래일 코스닥에서 5.99% 상승마감한 뒤 이날 코스피로 옮겨왔다.

통상 코스피 이전상장은 기업 위상 제고, 패시브(추종) 자금 유입 등에 따라 주가 상승에 호재로 여겨진다.

다만 파라다이스는 이날 이전상장 이후 추가 상승재료 기대감이 소멸하면서 주가가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