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성통상 주가가 장중 10% 넘게 오르고 있다.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신성통상 주가 장중 12%대 뛰어, 상장폐지 위한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 21일 신성통상 주가가 장중 10%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11시15분 신성통상 주식은 전날보다 12.56%(255원) 높은 2285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은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 22.02%를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가나안은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을 전부 매수할 계획을 세웠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2300원으로 정해졌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가나안은 "공개매수 이후 관련 법령과 규정상 요건 및 절차 등을 충족하면 가나안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