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롯데하이마트는 20일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주요 성과 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남창희 "변화와 혁신에 주력"

▲ 롯데하이마트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2021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내놓은 보고서는 네 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는 롯데하이마트의 새 경영전략에 맞춰 ESG 추진 전략과 성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첫 구매부터 재구매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가전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평생 케어·가전 라이프 판매 상담 전문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러한 경영전략에 맞춰 상품 판매와 사용, 폐기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좋은 상품', '물류 탄소 중립', '자원순환' 등 ESG 3가지 핵심 가치를 선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핵심전략 가운데 하나인 ‘하이마트 안심 케어’를 특별 보고서로 상세히 기재한 점도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진성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롯데하이마트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