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하나금융지주에 매각될 수 있다는 소문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동양생명은 18일 하나금융지주 인수설 관련 보도를 두고 "당사의 최대주주와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동양생명, 하나금융지주에 매각설 관련 "최대주주 확인 결과 사실 아냐"

▲ 동양생명이 하나금융지주에 매각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동양생명>


이날 시장에서는 뤄셩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이 하나금융 측과 접촉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동양생명이 이를 해명한 것이다.

인수설 상대로 지목된 하나금융도 해당 소문과 관련해 확인되는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문은 동양생명이 보헙업계에서 잠재매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하나금융이 인수 전 물밑 접촉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며 파장이 컸다.

이날 동양생명 주가는 장중 한때 상한가인 681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