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우리원뱅킹에서 정부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우리원뱅킹에서 정부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중점과제인 2차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공공기관의 민원 열람을 민간 디지털플랫폼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경찰청과 병무청,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장학재단 등 4개 기관이 각각 관리하는 민원 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의 개인 디지털지갑 서비스인 원더월렛에서 △습득물/분실물 찾기·신고·접수확인 △군입대를 위한 병역검사 신청 간소화 △동원 예비군 훈련 연간 훈련 일정 조회 △주변 도서관 조회 및 대출현황 도서 조회 △대출 채무자 신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원더월렛에서 7월22일까지 퀴즈를 풀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널별로 열람하던 민원을 우리원뱅킹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원더월렛에 다양한 공공서비스 열람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친화적 디지털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