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6-17 1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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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 자체브랜드(PB)가 8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GS리테일은 17일 자체브랜드 ‘유어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BI)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 유어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리뉴얼했다. < GS리테일 >
이번 브랜드 정체성 리뉴얼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유어스만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GS리테일은 설명헀다.
브랜드 정체성은 기본형, 프리미엄형 2종으로 구성했다.
유어스 고유 이미지는 유지하고 서체와 색상 등을 변경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정형화되지 않은 서체로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로고 하단에는 둥근 곡선을 넣어 유어스를 구매한 고객들의 미소와 GS리테일과 고객을 잇는 선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색깔은 각기 다르게 설정했다. 기본형에는 주황색, 프리미엄형에는 검정색과 금색을 사용했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신제품 '틈새비김면 미니점보'를 시작으로 전체 유어스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간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리브랜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은 O4O 통합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자체브랜드 유어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신규 브랜드 정체성을 통해 새로운 유어스 브랜드로 진화를 거듭하고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