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여름철을 대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부건설은 전국 모든 현장에서 수해 대비 대책 수립과 옹벽 등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조치, 지하차도 등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2번째)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건설> |
이와 함께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음료와 쉼터 등의 제공 상태를 확인하고 노동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온열 질환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때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하는 활동도 실시한다.
동부건설은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노동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침수 예상 구역을 미리 확인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일일 안전순찰제도 시행, 현장 안전보건 비상사태 훈련 등 다양한 제도와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에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0)를 달성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이른 무더위로 현장 노동자들의 작업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현장의 안전수준 유지에 더욱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으로 완벽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