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영원무역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자사주 취득을 통한 주주환원 강화를 추진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영원무역 주가 장중 9%대 올라, 자사주 500억 규모 매입 결정 영향

▲ 영원무역이 5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11일 오전 장중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8분 코스피시장에서 영원무역 주식은 전날보다 9.38%(3050원)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38%(2400원) 높은 3만490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3만6800원까지 상승했다.

영원무역은 신한투자증권과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계약목적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10일부터 2024년 12월10일까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