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부영그룹이 2024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부영그룹은 10일 임원을 초빙하고 건설부문과 레저부문에서 경력 및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2024년도 공개채용 실시, “성실한 보통 사람들의 도전 기다려”

▲ 부영그룹이 10일부터 건설부문, 레저부문을 대상으로 2024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부영그룹>


임원 초빙에선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분, 관리부문, 레저부문에서 분야별 총괄책임자를 모집한다.

건설부문 채용은 크게 기술 직무와 관리 직무로 나뉜다. 기술 직무에서는 건축, 토목, 설계, 조경, 안전 분야 등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관리 직무로는 홍보·기획, 법규 등에서 경력 직원과 신입 직원을 뽑는다. 재무·해외사업·전산 직무 모집은 신입만을 대상으로 한다.

레저부문은 호텔, 리조트, 골프장, 스키장에서 일할 경력 직원과 신입 직원을 뽑는다. 

공통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포함)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부영그룹은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는 등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과 해외 근무를 고려한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입사 지원은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16일이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사람은 △자격증 사본 및 경력증명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학위논문 요약서(석사 학위 이상) △최근 2년 안에 실시한 외국어 능력 평가 시험(토익, JPT, CPT 등) 인증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부영주택 및 모집 부문에 해당하는 전국 및 해외에 있는 관계사로 배치된다.

부영그룹은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으로 가득한 집을 건설하는 부영그룹이 임직원을 모집한다”며 “교양과 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성실한 보통 사람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