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5월 수입차 판매 13.4% 늘어, BMW 1위·베스트셀링카는 테슬라 모델3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6-05 17: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월 국내 수입차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

월간 수입 베스트셀링카 자리는 테슬라 모델3가 꿰찼다.
 
5월 수입차 판매 13.4% 늘어, BMW 1위·베스트셀링카는 테슬라 모델3
▲ 5월 국내 수입차 모델별 판매 1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3. <테슬라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209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3.4%, 전달보다는 12.3% 증가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240대로한 달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위는 5947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3위는 4165대를 판 테슬라가 차지했다.

4위 볼보(1516대), 5위 렉서스(1319대), 6위 아우디(831대), 7위 미니(722대), 8위 토요타(701대), 9위 폭스바겐(445대), 10위 포르쉐(390대)가 뒤를 이었다. 

5월 모델별 판매량을 보면 3542대가 팔린 테슬라 모델3가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244대)가 2위, BMW 5시리즈(1481대)가 3위를 기록했다.

트림(모델별 등급)별 판매량은 테슬라 모델3 3542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 1328대, BMW 520 988대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차가 1만933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51.8%를 차지했다. 

그 뒤는 가솔린차 5893대(24.3%), 전기차 5876대(24.3%), 디젤차 877대(3.6%),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630대(2.6%) 순이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럽차가 5월 1만6725대로 점유율 69.1%를 차지했다. 미국차는 5229대(21.6%), 일본차는 2255대(9.3%)로 집계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6329대로 67.5%, 법인구매가 7880대로 32.5%를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수급과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