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6-03 11:39:21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동반성장 온라인박람회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23일까지 중소판매자 동반성장 온라인박람회인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이 23일까지 중소판매자 동반성장 온라인박람회인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 G마켓 >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시작됐다. 올해부터 기존 ‘e-마케팅페어’에서 상생페스티벌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농린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G마켓은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판매자 모두에게 판매 촉진을 위한 10% 할인쿠폰과 신한카드 5%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우수 판매자로 선정되면 9월 열리는 하반기 상생페스티벌에서 제품을 다시 한 번 판매할 수 있다.
우수 판매자에게는 11월 열리는 빅스마일데이 전용관 참여,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G마켓 온라인 광고비 지원, 홍보영상 무료 제작 등도 지원된다.
G마켓과 옥션에 등록된 판매자 가운데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상상페스티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인 ESM플러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요건으로는 마을기업 지정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하는 판매자,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올해 G마켓·옥션 신규 가입 등이 있다.
변은정 G마켓 서플라이그로우스(Supply Growth)팀 팀장은 “올해로 16년차를 맞은 상생페스티벌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행사”라며 “중소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올해도 오직 상품경쟁력으로 승부하는 판매자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