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주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주식은 공모가보다 218.50%(4370원) 급등한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 대비 218% 급등

▲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주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 대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인 2천 원보다 42% 높은 284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스팩은 비상장 우량 기업을 발굴해 인수합병(M&A)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인수목적회사다.

미래에셋비전스팩4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비전스팩4호는 앞서 13일과 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는 6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33억 원을 공모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