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은 22일, 24일 주요 계열사 대표와 경영협의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특강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임직원들이 '업무효율 제고를 위한 챗GPT 활용'을 주제로 열린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태광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태광그룹이 인공지능(AI)의 업무 적용 확대를 꾀한다.
태광그룹은 22일, 24일 주요 계열사 대표와 경영협의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특강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강은 조혜준 휴마인 대표가 진행했다. 휴마인은 인공지능 데이터 교육 전문기업이다.
조 대표는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한 챗GPT 활용’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챗GPT의 개념, 데이터 활용법, 예측 모델을 통한 사업 최적화 등에 관해 설명했다.
태광그룹은 챗GPT와 관련한 경연대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인공지능 인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뿐 아니라 인사, 재무 등 주요 업무에 챗GPT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태광그룹 측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업무 효율화를 넘어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