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이 멕시코에 1억 달러(약 13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멕시코 언론 멕시코나우는 22일(현지시각) 변정일 LS전선 미국 지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케레타로를 방문했으며, LS전선이 멕시코 케레타로주에 13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LS전선 멕시코에 1370억 규모 투자, 북미 수출기지 구축

▲ 멕시코 언론 멕시코나우는 22일(현지시각) 변정일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케레타로를 방문했으며, LS전선이 멕시코 케레타로주에 13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매체는 LS전선은 글로벌 확장의 일환으로 멕시코에 13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고, 2027년까지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LS전선은 23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회사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 내 약 12만6천㎡(약 3만8천 평) 부지에 연면적 1만6천800㎡(5천82평) 규모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멕시코를 방문한 대표단에는 변정일 LS전선 미국 지사장을 포함해 한석원 LS전선 미국 지사 이사, 김기남 LS전선 멕시코 법인장, 루이스 에르네스토 고메스 올베라 LS전선 멕시코 인사관리팀장 등이 함께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