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선공개한 곡 '컴백투미'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가 미국 현지시각 21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RM의 솔로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 수록곡 컴백투미는 '버블링 언더 핫100'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빌보드가 21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RM의 솔로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 수록곡 커백투미가 '버블링 언더 핫 100'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
버블링 언더 핫100은 핫100에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핫100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와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집계해 노래 순위를 정한다.
컴백투미는 빌보드차트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에도 각각 24위, 16위에 올랐다. 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RM의 솔로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집계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다.
RM은 신곡 발매에 힘입어 빌보드 아티스트100에도 55위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아티스트는 빌보드 여러 차트 활동을 종합해 인기 있는 아티스트의 순위를 보여준다.
하이브 관계자는 “RM이 선공개 곡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음반도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