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경기도와 ESG 활성화 업무협약, “미래 세대 행복 위해 노력”](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5/20240521163403_118051.jpg)
▲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 수원특례시 장안구 스타필드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경기도와 ‘기회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21일 경기도 수원특례시 장안구 스타필드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경기도와 ‘기회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와 경기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지역 대표 기업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ESG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와 신세계프라퍼티는 기후와 상생, 문화, 복지, 사회가치 측정 등 ESG 분야별로 구체적 협업 사항을 도출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는 △기후 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가치소비 확대와 반려동물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 △미디어 콘텐츠 확산 지원 △사회적 가치창출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 △취약 계층 아동 복지 프로그램 확대 △민관 ESG 네트워크 구성, ESG 협력방안 및 사회가치 성과측정연구 등 6가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 고양, 안성, 수원 등 스타필드 4개 지점과 부천, 위례 등 스타필드시티 2개 지점에서 ESG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객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임 사장은 “그동안 지역 상생에 힘써 온 신세계프라퍼티와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과 적극 협력하고 미래 세대 행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공적 민관 공동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ESG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하남 오픈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 예술인 지원, 지역아동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소외계층 후원 등 지역 특화 상생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4월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철학을 담아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개발 원칙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