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FA반도체 주식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회사는 하반기에 공장가동률이 높아지며 상저하고 형태로 실적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분석됐다.
▲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SFA반도체가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SFA반도체 목표주가를 8500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SFA반도체 주가는 584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SFA반도체의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주력 사업체인 필리핀공장은 3분기 말부터 의미있는 가동률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FA반도체는 반도체산업의 후공정 분야인 반도체조립과 반도체 테스트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시설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일반 D램 후공정 생산설비가 부족해지고 있는 만큼 필리핀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 공장 가동률도 하반기 북미 메모리업체로부터 수주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가동률 회복이 느려 단기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미흡하다며”며 “그러나 실적 바닥은 지난 상태이고, 하반기 신규 고객 주문 증가와 주요 고객사 외주 정책 변화에 따라 가동률 상승 및 상저하고 실적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