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2번째)이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여성 전용 신상품인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에 처음 가입한 배우자(왼쪽 3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생명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과 질환을 보장하는 새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생명은 여성 전용 신규 상품인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유방과 갑상선, 생식기 등에 특화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주계약 가입금액이 2천만 원인 경우 여성에게 발생하는 주요 암인 초기 이외 유방암과 여성생식기암을 진단받았을 때 각각 최대 1억 원을 지급받는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도 보장받는다. 특약을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후 치료를 받을 때 치료급여금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때에는 진단자금을 지급받는다. 자궁내막증진단이나 자궁 및 난소 특정 수술을 받을 때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대비할 수 있다. 난임치료특약을 가입했을 때 난임치료를 위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가입 1년 이후 출산을 했을 때에는 납입면제서비스 신청을 통해 1년간 보험료를 납입면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00세 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여성질환을 보장받을 수도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여성만의 특정 신체기관과 다빈도 질환을 고려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만든 건강보험이다”며 “탄탄한 구성으로 설계된 만큼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