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해외사업과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등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차세대 인재 확보에 나섰다.

한미글로벌은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2024년도 신입사원 두 자릿수 공채,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

▲ 한미글로벌이 3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한미글로벌>


채용 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건설사업관리(PM) 직무이며 모집인원은 두 자릿수(00명)다.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2024년 7월에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다. 관련 직무 경험이 3년 이하인 사람도 신입사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건축,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력 우수자,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된다.

입사 희망자 접수는 21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최종 결과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 건강검진을 거친 뒤 개별 통보된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에게 6개월 동안 해외법인 건설 현장 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사우디 등 해외 현장 프로젝트 파견을 통한 실습뿐만 아니라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결혼 때 1억 원 주택자금 대출 △난임 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때 특진 등의 가족 친화적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