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과 동부건설이 1년 동안 국내 공공공사 입찰참가를 제한받는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집행정지 등 법적절차를 밟아 대응하기로 했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자격이 제한되는 분야는 국내 공공공사다.
중단사유는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부당한 시공을 한 점이다. 지난해 4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계서와 다르게 구조물 내구성 연한을 줄였다는 것이다.
중단예상기간은 2024년 5월22일부터 2025년 5월21일까지 1년이다.
GS건설의 지난해 공공공사 매출은 5842억 원으로 연결기준 매출의 4.35% 규모다. 동부건설의 지난해 공공공사 매출은 6786억 원으로 연결기준 매출의 35.72% 규모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제한처분에 관한 집행정지 및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처분에 관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처분 취소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입찰참가자격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GS건설과 동부건설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 2023년 5월2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안단테(AA-13-2블록)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관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자격이 제한되는 분야는 국내 공공공사다.
중단사유는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부당한 시공을 한 점이다. 지난해 4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계서와 다르게 구조물 내구성 연한을 줄였다는 것이다.
중단예상기간은 2024년 5월22일부터 2025년 5월21일까지 1년이다.
GS건설의 지난해 공공공사 매출은 5842억 원으로 연결기준 매출의 4.35% 규모다. 동부건설의 지난해 공공공사 매출은 6786억 원으로 연결기준 매출의 35.72% 규모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제한처분에 관한 집행정지 및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처분에 관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처분 취소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입찰참가자격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