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공사 인재상에 부합하는 신입사원 4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사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인재 발굴에 나선다.
SH는 신입사원 4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SH는 크게 세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등을 담당할 사무직 20명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관련 업무를 맡을 기술직 10명 △사무, 기술 등의 일을 할 주거복지직 15명이다.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일부는 장애인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된다.
채용 직무별 자세한 설명과 SH 인재상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는 △책임감 있는 SH인 △함께 하는 SH인 △전문성 있는 SH인 △신뢰받는 SH인 등 네 가지를 공사 인재상으로 제시했다.
SH는 모든 직종을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지원자 역량을 검증한다.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뤄졌다.
모집 공고는 3일 오후 4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입사 지원은 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5일, 필기전형은 6월15일 진행된다. SH는 면접전형을 7월 안으로 시행해 7월25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종 합격자는 8월부터 SH에 임용돼 맡은 업무를 수행한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