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 디즈니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손잡고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스토어 6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스토어 6호점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
디즈니스토어 6호점은 591㎡(약 180평)로 국내 디즈니스토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기존 최대 매장은 545㎡(165평)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디즈니스토어였다.
이번 매장에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해 디자인한 100㎡(30평) 규모 고객 휴식 공간과 체험 공간이 만들어진다. 6.5m 높이의 ‘라푼젤’ 타워와 ‘신데렐라’, ‘스파이더맨’, ‘다스베이더’, ‘엘사’ 등을 테마로 한 조각상 등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26일 디즈니스토어 6호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신청한 고객과 함께 대형 자물쇠와 상상력의 열쇠로 문을 여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함께 넓은 공간을 살려 고객들이 디즈니 캐릭터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디즈니스토어를 통해 고객 니즈에 맞춘 특색 있는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