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4-22 1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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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해외에서만 판매됐던 ‘플랫화이트’를 내놓는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23일부터 플랫화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23일부터 ‘플랫화이트’를 판매한다. < SCK컴퍼니 >
플랫화이트는 해외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다. 국내 고객들의 출시 요청이 이어져 한국에서도 출시하게 됐다고 SCK컴퍼니는 설명했다.
플랫화이트는 일반 에스프레소 샷과 비교해 짧은 시간 빠르게 추출하는 리스트레토 샷을 이용한다. 카페라떼는 톨사이즈 기준 에스프레소 1샷으로 만들어지지만 플랫화이트에는 리스트레토 2샷이 들어간다.
SCK컴퍼니는 “따뜻한 플랫화이트를 주문하면 흰색 점 모양의 라떼 아트를 만나볼 수 있어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랫화이트는 고객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품평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SCK컴퍼니는 플랫화이트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27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플랫화이트를 결제하면 별 2개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최현정 SCK컴퍼니 식음개발담당은 “새롭게 출시되는 플랫화이트가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통해 더 폭넓은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음료를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