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4-04-15 1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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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커리어케어가 이직이나 전직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들의 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은 15일부터 연봉과 커리어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커리어케어가 15일 이직, 전직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커리어케어>
연봉과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컨설턴트들로부터 연봉의 적정성과 이직, 전직에 관한 컨설팅을 받는 서비스다.
컨설팅 의뢰에서 리포트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해외 거주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연봉 컨설팅과 커리어 컨설팅으로 나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턴트는 제조, 테크놀로지, 소비재/서비스, 의료/제약/바이오, 금융으로 구분돼 있다. 이들은 대부분 국내 주요기업과 글로벌 기업 출신으로 헤드헌팅회사에서 다년간 핵심 인재들을 발굴해 온 전문가다.
비즈니스피플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3천여 명의 컨설턴트들 가운데 경험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100여 명을 엄선했다.
컨설팅 신청은 컨설턴트와 서비스 상품 등 컨설팅 희망 분야를 선택한 뒤 현재 연봉과 희망 연봉, 상담 받고 싶은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하면 3일(영업일 기준) 안에 컨설팅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진국영 비즈니스피플 사장은“많은 직장인들이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이 적정한지, 연봉을 더 많이 받을 수는 없는지를 궁금해 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을 옮기는 과정에서 연봉협상을 할 때 어느 수준의 희망연봉을 제시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서비스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진 사장은 “컨설팅에 참여하는 헤드헌터들은 현업과 헤드헌팅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연봉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직이나 전직에 관한 커리어 컨설팅도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봉과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는 비즈니스피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커리어케어는 2000년에 설립된 한국 최대 서치펌으로 헤드헌팅시장을 선도해왔으며 평판조회, 채용프로세스아웃소싱(RPO), 연봉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 인재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피플이라는 경력직, 전문직 잡포털과 출판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커리어케어는 `인재를 통한 발전(Advance Through Talent)’라는 비전 아래 △헤드헌팅사업을 영위하는 6개 본부(글로벌, PEPG, 인사이트, 헬스케어, 파이낸스, 디앤서)와 △평판조회 전문 서비스브랜드 씨렌즈센터 △출판본부 △경영기획실 △정보기술연구소로 구성돼 있다. 각 조직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임원 및 전문직 채용은 물론 전문가 플랫폼까지 종합 HR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