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만든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영국 게임 시상식에서 한국게임으론 최초로 수상했다.

넥슨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가 '게임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영국 BAFTA 게임어워즈 한국게임 최초 수상

▲ 민트로켓의 데이브더다이버가 영국 BAFTA게임어워즈에서 게임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넥슨>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국 게임이 'BAFTA 게임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재호 민트로켓 디렉터는 "데이브 더 다이버가 유수한 후보작들과 나란히 서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게임의 초기 콘셉트를 믿은 결과 게임의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