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지역 아동 32명 초청해 항공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 부산지역 아동들이 11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에어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진에어>

[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11일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아동 32명을 초청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현장에 조성된 ‘진에어 승무원 교육센터’를 방문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승무원 교육센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비행 시뮬레이션과 기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동들은 △로봇공학연구소 △동물병원 △과학수사대 △연기학교 등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항공 승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진에어는 2017년부터 부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진에어는 "우리의 미래를 끌고 나갈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