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30~40대 여성층을 주 목표층으로 잡은 새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CJ온스타일은 7일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 에피소드’와 합작해 신규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매진임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채널 '매진임박'을 '오픈런'에 이어 두 번째로 연다. 사진은 '매진임박'의 출연자 이현이 모델테니어. < CJ온스타일 > |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2023년 10월 쇼핑 채널인 ‘오픈런’을 유튜브에 개국했다. 이번 매진임박은 오픈런에 이은 두 번째 라이브커머스 전용 채널이다.
매진임박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각각 방송을 공개한다. 금요일 오후 6시에 ‘엄카찬스’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수요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엄카타임’을 통해 이를 판매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 이현이씨가 맡는다. 지난 5일 공개된 첫 번째 회차에서는 육아를 하고 있는 여성 지인들을 초대해 화장품 브랜드 디마프(DEMAF) 제품들을 소개했다.
CJ온스타일은 2025년까지 유튜브 채널 2곳 이상에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할 목표로 2023년 12월 스튜디오 에피소드에 직접 투자도 진행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매진임박은 30~40대 여성들의 취향 저격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채널 그리고 오픈런은 종합 쇼핑 채널로 키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