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의 배터리가 전작과 동일한 4400밀리암페어(mAh)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충전 전력도 25와트(W)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IT 전문매체 WCCF테크는 4일(현지시각)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Z폴드6는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 측면에서 전작인 갤럭시Z폴드5와 동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명 팁스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배터리·충전 전력은 전작과 동일"

▲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6의 배터리가 전작과 동일한 4400밀리암페어(mAh)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사진은 갤럭시Z 폴드5. <삼성전자>


이는 앞서 제기된 갤럭시Z폴드6 배터리가 전작보다 200mAh 늘어난 4600mAh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배치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무게 감량을 위해 4400mAh 배터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갤럭시Z폴드6의 무게가 239g으로, 전작보다 약 14g 가벼워지는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WCCF테크는 “관측이 사실이라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