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신사옥 건립에 착수했다.

엔씨소프트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신사옥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엔씨소프트 분당 신사옥 기공식, "게임기술 혁신공간 만들 것"

▲ 엔씨소프트가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글로벌 RDI 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은 센터 조감도. <연합뉴스>


신사옥의 정식 명칭은 '글로벌 RDI 센터'다. 회사는 신사옥 건립을 위해 2027년까지 580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이사는 "2013년 처음 판교R&D센터를 마련한 후 오늘 또 다시 새로운 역사의 장을 펴는 기회를 맞았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신규 사옥은 게임과 기술 R&D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