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이 만든 인기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출시된다.
넥슨은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이 16일 출시된다. <넥슨> |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 민트로켓 팀이 2023년 출시한 해양 탐험 게임이다.
탐험에 경영게임의 요소까지 접목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섰고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판매하는 콘솔플랫폼이다. 최신형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5는 2023년까지 5천만 대가 판매됐다.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은 이 게임을 16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넥슨 측은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 진동형 컨트롤러와 호환되는 기능을 탑재해 낚시를 할 때 직접 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용하는 무기별로 다른 사용감을 구현해 조작감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황제호 민트로켓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통해 유저분들께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