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뷰티산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소중한개인투자조합1호를 통해 ‘노 커피 서울(NO COFFEE 서울) 운영사 코너컴퍼니에 투자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소중한개인투자조합1호에서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커피 브랜드 ‘노 커피’를 국내에서 운영하는 코너컴퍼니에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소중한개인투자조합1호를 통해 노 커피 서울(사진) 운영사인 코너컴퍼니에 투자했다. |
코너컴퍼니는 크게 미술작품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하는 소프트코너와 ‘노 커피 서울’ 운영하고 있다.
노 커피는 2015년 일본에서 시작된 이후 ‘노 커피 노 라이프’라는 슬로건으로 대표 메뉴로는 블랙라떼가 있다.
특히 노 커피는 커피 판매와 함께 신진 미술작가 및 다양한 브랜드들가 협업(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국내 최대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기관으로 2023년 뷰티산업 전문 투자 엑셀러레이터로 인증을 받은 이후 활발하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개인투자조합은 뷰티산업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앞서 한국피부과학연구원투자조합 1호와 2호를 엑셀러레이터에 등록한 이후 3개월 동안 코스멘토코리아, 바람인터내셔널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3개 투자 조합은 소성현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부사장이 운용하고 있다.
소 부사장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합류하기 이전에 쌓아온 투자 및 엑시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운용하는 투자 조합을 통해 매년 5~10개의 기업에 투자해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소중한개인투자조합은 이번 투자와 같이 지속적으로 뷰티와 문화가 함께 이루어지는 분야에 적극적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