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로케이가 인천공항발 국제선에 진출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거점 의무사용기간 종료에 따라 5월 말부터 인천-일본 도쿄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로케이 인천발 국제선으로 사업 확대, 5월 인천-도쿄 취항

▲ 에어로케이가 인천공항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도쿄 노선 항공권 예매는 4월 중순 경 열릴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9년 에어로케이에 항공운항증명(AOC)를 발급하며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최소 3년 이용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조건에 따른 의무사용기간은 이번 달 종료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2021년 4월15일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에어로케이는 인천-도쿄에 이어 인천-베트남 나트랑 등 인천발 국제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최근 거점인 청주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몽골 울란바토르 등 도시에 정기편 취항 계획을 발표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