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라젠이 129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한다.

신라젠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통해 3450만 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라젠 1294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 결정, 운영자금 확보

▲ 신라젠(사진)이 주주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모두 1293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 예정가격은 보통주 1주당 3750원으로 전체 조달 자금은 약 1293억7500만 원이다. 다만 신주 발행가는 6월4일 확정돼 전체 자금도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KB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참여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25일이며 보통주 1주당 0.33562882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청약예정일은 6월10일부터 11일까지다.

신라젠은 “이번 유상증자는 대표주관사 및 인수회사가 주주배정과 실권주 일반공모 이후 최종 실권주를 인수한다”며 “모집 총액은 예정 발행가를 기준으로 한 예정금액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