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2일 파인애플, 망고, 망고스틴 등 수입과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 이마트가 파인애플, 망고, 망고스틴 등 수입 과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
‘디럭스골드파인애플’은 16% 할인한 4980원, ‘페루산애플망고’(2입)는 15% 할인한 1만1900원, ‘태국산 망고스틴’(500g)은 10%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
‘스위티오 바나나’, ‘감숙왕 바나나’는 4280원, ‘미국산 네이블오렌지’(7~11입)는 9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이마트 수입과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7% 증가했다. 각 과일별 매출은 망고 55.0%, 바나나 17.7%, 파인애플 25.9%가 증가했다. 오렌지 매출은 142.0%가 늘었다. 오렌지는 2월 한 달 동안 500톤이 넘게 팔렸다.
이마트는 4월 중순 ‘뉴질랜드 키위’, 5월 중순 ‘미국산 체리’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안명진 이마트 과일팀 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과일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입과일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