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가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 계열사 현대에버다임은 21일 임 대표가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에버다임 대표 임명진 ‘대통령 표창’ 받아, 연구개발 공로 인정

▲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의 의욕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날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신규 수주· 발전소용 특수 재난 대응 설비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혁신으로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에버다임은 전체 임직원 가운데 2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운용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지속 확대하는 등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 대표는 “국내에 몇 남지 않은 토종 특장차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 다각화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