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제조물류 사업 강화, '애드버브'와 협력관계 구축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3-20 17:2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제조물류 사업 강화, '애드버브'와 협력관계 구축
▲ 애드버브테크놀로지가 호주의 한 물류센터에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한 모습. < CJ올리브네트웍스 >
[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을 강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로봇·물류자동화설비기업 '애드버브테크놀로지(애드버브)‘와 최근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애드버브테크놀러지는 2016년 설립된 뒤로 글로벌 이커머스와 유통 및 제조 산업군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DHL, 코카콜라, 아마존, 지멘스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협약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제조물류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애드버브가 보유한 하드웨어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설계, 구축,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애드버브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27일~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오토메이션월드)'에서 공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운영기술(OT)과 하드웨어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애드버브의 이동로봇, 소팅로봇, 피킹 등 설비 및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해 고객 요구에 맞춘 스마트제조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스마트제조물류 설계 및 구축 이외에도 영업확대, 마케팅, 기술지원 등을 협력한다.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 계열사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제조물류분야 사업을 키우고 있다.

화요, hy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전환 사업,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무인화 물류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 대외사업이 대표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양사 시너지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해외 제조 물류 사업들도 함께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