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마사회가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 운영을 앞두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름을 공모한다.
18일 마사회는 이날부터 4월7일까지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는 3월18일부터 4월7일까지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
마사회는 6월부터 온라인 마권발매를 정식 운영한다.
온라인 마권발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밖에서도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대신 구매 연령, 구매 상한 등 건전 정책이 대폭 강화된다.
구매 연령은 19세에서 21세로 상향되고 구매 상한은 경주당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축소된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마권발매의 정식운영 출범을 맞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한국마사회의 모바일 앱은 2021년부터 ‘전자카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마사회 홈페이지에 최종 수상자가 공개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여상도 수여한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전용페이지 주소와 QR코드는 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