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골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부드러운 음용감인 15.5도로 개발했다.
‘진로골드’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유지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 트렌디한 색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진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자로 진로를 확대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두꺼비 로고를 가운데 배치해 진로골드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골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14일 프리런칭 TV광고를 시작으로 골드 두꺼비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제작 등 여러 홍보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4월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한다.
‘진로골드’는 병(360ml) 제품만 출시되며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함과 진로의 깔끔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번 부드러운 맛으로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통해 발전하는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