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3-15 0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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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노랑풍선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랑풍선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86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기록했다.
▲ 노랑풍선이 매출 98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노랑풍선>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이 3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엔데믹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노랑풍선은 자체 판매 및 외부 제휴채널에서 판매량을 함께 늘리는 한편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밸류 확대, 시스템 고도화, 콘텐츠 다양화 등 자체 경쟁력을 갖춰 나갔다.
또한 고객 취향에 맞는 여러 상품들을 출시하고 다른 업계와의 제휴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에는 공급 물량 확보를 비롯해 단독 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장 수요가 높았던 일본 내 주요 노선을 비롯해 스페인, 아테네, 터키, 오슬로 등 장거리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재정비하고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