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지난해
정몽진 대표이사 회장에게 27억 원가량,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에게 6억8천만 원가량의 보수를 지급했다.
15일 KCC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KCC로부터 급여 23억1400만 원, 상여 4억1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모두 27억3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KCC에서 27억3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
지난해 정 회장의 보수는 2022년 23억8300만 원과 비교해 3억5천만 원가량 늘었다.
정재훈 사장은 지난해 KCC에서 급여 5억7900만 원, 상여 1억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을 합쳐 6억88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 사장은 2022년에 5억9900만 원을 받았는데 지난해 8천만 원가량 더 받았다.
김영호 해외사업부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 7억65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5천만 원, 상여 1억1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 등이다.
이창렬 전 중앙연구소 품질분석부문장 상무와 심재국 전 안성공장장 상무는 퇴직금을 포함해 각각 8억5100만 원, 7억39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KCC 직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는 8301만 원이다.
KCC 직원 수는 2023년 12월31일 기준 3615명이다. 남자 직원이 3257명, 여자 직원이 358명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13.76년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