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루이비통의 럭셔리 쥬얼리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4일 서울 잠실 에비뉴엘점 루이비통 매장에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론칭하며 럭셔리 주얼리 카테고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 루이비통 'LV 다이아몬드 컬렉션' 국내 최초 선봬

▲ 롯데백화점이 14일 서울 잠실 에비뉴엘점 루이비통 매장에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사진)을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루이비통이 2022년 7월 최초로 론칭한 다이아몬드 전용 쥬얼리 상품군을 말한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에 선봬 화제가 됐다.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은 국내 최초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유일하게 LV 다이아몬드 컬렉션 상품을 보유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루이비통의 워치&주얼리 아트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가 디자인했다. 총 22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전통적인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은 물론 루이비통만의 LV 모노그램 스타컷 제품도 만날 수 있다. LV 모노그램 스타컷은 루이비통을 상징하는 모노그램 스타 모양으로 다이아몬드를 세공한 것을 말한다.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웨딩 수요를 겨냥한 '파베 더블링', '다미에 링' 등의 결혼 반지다.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구매하면 LV 다이아몬드 인증서를 제공한다. 기존 분실과 위조 가능성이 있었던 종이 형태의 보증서 대신 블록체인 기반의 LV 다이아몬드 인증서에 다이아몬드 채굴부터 세공,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아 제공함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럭셔리 쥬얼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론칭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웨딩 고객뿐 아니라 럭셔리 주얼리를 선호하는 우수고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