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KB국민카드는 ‘WE:SH(위시)카드’로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KB국민카드rk 위시카드로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 KB국민카드 > |
iF 디자인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시상식으로 ‘IDEA 디자인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는 세계 72개 국가에서 출품작 약 1만1천여 개가 접수됐다.
위시카드는 고객의 생활방식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이다.
카드 디자인은 싱글, 커플, 가족을 상징하는 단순한 형태와 생동감 있는 색깔로 이용자 맞춤 혜택이라는 특징을 담았다.
카드 이름 ‘WE:SH’에 ‘We wish you happiness(우리는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iF 디자인어워드 수상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긍정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