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전국 공사현장에서 품질강화 활동을 전개한다.

DL건설은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퀄리티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DL건설 전국 현장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 전개, 하자 제로 달성 목표

▲ 경기도 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DL건설 '품질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 DL건설 >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을 발굴해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올해 캠페인은 매년 진행하던 품질 관련 캠페인을 개선해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고자 노력한다고 DL건설은 설명했다.

특히 DL건설은 모든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품질강화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과 본사 모두에서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DL건설은 임직원들의 목표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의 날’ 행사도 진행한다.

품질의 날 행사는 각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보고 등의 순서로 기획된다.

DL건설은 이번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을 4월까지 시범(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기반으로 전사적 목표인 ‘하자 제로(0)’를 달성하고 국내 주요 건설사 18곳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건설품질협의회’ 등 대외 품질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 품질관련 ‘부실벌점 제로’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